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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 한국’ 무료 역사탐방

    ‘미국 속 한국’을 찾아 나서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미국사무소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와 공동 협력으로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워싱턴 DC 인근 지역 거주 재외동포들이 공사관 접근을 수월하게 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이달 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순환 버스(24인승)를 운행한다. 더불어 5월과 10월,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봄.가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관은  지난 2012년 10월 문화재청이 매입했다. 5년간 자료 수집과 복원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8년 5월 역사 전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K-공유유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총 20,270명(한국인 13,371명, 외국인 6,899명)이 공사관을 다녀갔다. 강임산 소장은 “앞으로도 공사관을 비롯한 미국속 ‘K-공유유산’의 가치를 우리 재외동포들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미국 역사탐방 무료 역사탐방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공사관 접근

2024-02-06

"‘미국 속 한국’ 무료 역사탐방 떠나요"

    깊어 가는 가을, ‘미국 속 한국’을 찾아 나서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와 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탐방은 미국 속 한국의 역사 유산을 찾는다는 취지로 기획돼 오는 21일(토)필라델피아를 첫 탐방지로 정해 역사탐방 시범 운영에 나선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한인 이주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도시로 구한말 서재필과 이승만의 주도로 1919년 ‘제1차 한인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서재필의 선전 홍보 활동으로 한국의 독립운동을 미 전역에 확산시킨 역사적인 도시이다.   이번 탐방은 서재필기념관을 비롯해 리틀극장,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강임산 소장은 “문화재청 근무 당시 지역 간 문화역사탐방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 속 한국’ 역사탐방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교민들이 미국 안 국외사적지와 공사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봄, 가을 연 2회 정도 일정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본격화함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통해 한인의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역사탐방에는 대형 버스 차량과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21일(토) 오전9시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접수가 필요하다.     문의: 202-577-3284(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김유숙 사무국장)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미국 역사탐방 무료 역사탐방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탐방 시범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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